실로 그린 '숲'

강남터미널 꽃상가에 가면 꽃 가격이 저렴하다. 만들어져 있는 꽃바구니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직접 만들어 선물해 본다. 파는 것보다 더 예쁘다.^^

2011. 11.12 - 11. 20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문희자 작가님 부스 '숨결' 전 문희자 작가님 행복한 화요일 팀

우리 딸 연수가 그렇게 가보고 싶어했던 북촌 한옥마을. 일요일 아침, 할 작업이 밀려 망설이다 날씨가 너무 좋길래 연수와 친구 서현을 데리고... 맑은 날씨와 함께 아이들 마음도 맑아지고... 우리 연수(왼쪽)와 친구 서현 북촌 한옥마을의 유일한 한옥 구조의 치과

일요일, 비온 뒤의 가을아침은 맑고 찬란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걷기에 그만인 날씨였다. 안국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북촌한옥마을을 지나 감사원을 거쳐 성대 후문 와룡공원으로부터... 성대 후문 가는 길 청명한 가을 하늘 내려오는 길에 성북동 까페에 들러 커피와 케..

어느해, 친정집에서 엄마에게 손뜨개 실 한세트를 받았다. 뿌리치고 그냥 올수도 있었지만 자식 생각하는 그 마음 알기에 차마 뿌리치지 못했다. 집에 와서 찬찬히 보니 상당히 고급 실이었다. 그냥 두기는 뭐했고 버리자니 너무도 아까웠다. 생각 끝에 다락에 쳐 박아둔 붓과 캔버스를 ..

연휴 마지막날, 노란 가을햇살이 눈부셨다. 숲은 뜨거운 태양으로 더욱 빛났다. 양수리 이름모를 숲에서...태양빛에 반짝이던 나무들과 풀, 꽃.... 앞쪽 연두빛 튜울립 이파리들 겹쳐진 산의 능선, 강....편안한 시골 풍경은 이런 것이 아닐까... 중앙선이 지나가는 철로 덜꿩나무 백리향 책읽던 숲 가운..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는 남북통일을 염원하고자 1977년 창건한 사찰로 동양최대의 청동대좌불과 태양의 성종으로 유명하다. 전체 높이 14.5m , 불상둘레 30.3m...청동 60톤을 재료로 사용한 동양 최대의 대좌불. 온겨레의 염원을 불교도의 신심에서 아미타불로 조성하였으며, 복장품 진신사리와 팔만..

- 원초적인 지혜로 언덕 너머에 이르게 하는 핵심 경전 - (prajna param ita hrdaya sutra) 관자재보살이 깊은 지혜(깨달음)로 언덕 너머에 이르실 적에 존재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모임(色,受,想,行,識)이 다 공임을 비추어 보아 모든 고통과 재앙으로부터 벗어나셨다. 사리자여 ! 색(모양,有)은 공(빔,虛,無)과 다..

전 날 저녁 산책겸 올랐던 성불사 가는 돌계단에 매료되어 날새면 다시 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밤새 잠못이루고, 날밝기를... 비가 간간히 뿌려대 우산을 받치고 나무냄새 시원한 아침 산을 올랐다.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어릴 적 배운 노래 가사의 그 절인가 찾아 봤더니 그 성불사는..

전시장 안에서 본 바같 풍경